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집밥16

들기름으로 풍미를 더한 김치볶음밥 만들기 밥과 김치만 있으면 되는 아주 간단하면서도 한국인 중에서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음식이 김치볶음밥이 아닐까 합니다. 김치볶음밥은 첨가되는 재료에 따라 햄김치볶음밥, 참치김치볶음밥, 삼겹살김치볶음밥, 훈제오리김치볶음밥 등 무한대로 변신할 수 있어 매일 먹어도 색다른 맛으로 먹을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메뉴이기도 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맛인 햄으로 맛을 낸 햄김치볶음밥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준비 재료 : 신김치, 햄, 양파, 대파, 달걀 양념 : 소금, 들기름, 참기름, 굴소스 김치는 배추김치, 무김치, 갓김치 등 종류에 관계없이 신김치로 만들었을 때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배추김치와 무김치를 같이 넣고 볶음밥을 만들면 무김치의 아삭한 식감이 느껴지면서 씹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2024. 3. 2.
가정식으로 만들어 먹는 두 가지 맛 부대찌개 만들기 잘 익은 배추김치와 햄을 듬뿍 넣어 맛있게 우려낸 부대찌개를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저것 여러 가지 반찬 필요 없이 부대찌개 하나만 있어도 밥반찬으로 충분하니 정말 좋은 메뉴입니다. 부대찌개는 옛날 한국전쟁이 끝난 후 우리나라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햄과 소시지로 양을 많게 하기 위해 이것저것 넣어서 만들어 먹기 시작한 음식입니다. 부대에서 흘러나온 재료를 이용해서 만들었다 하여 이름도 부대찌개입니다. 어려웠던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하는 사람에게는 아픔이요 향수로 남아 있을 수도 있는 음식이 요즘에는 별미로 즐겨 찾는 메뉴로 변신을 했습니다. 추가하는 재료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 것이 부대찌개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재료 : 묵은지, 햄 3종류, 두부 콩나물, 팽이버섯, 대파, 양파.. 2024. 3. 2.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우삼겹 소고기배추찜 레시피 맛있는 소고기와 배추의 단맛 그리고 매콤 새콤한 소스가 만나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100점 만점에 100점인 우삼겹 소고기배추찜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소고기배추찜은 찜기에 고기와 배추 등 각종 야채를 쌓고 쪄내기만 하면 완성되는 만드는 과정도 아주 간편한 요리입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즐겨 먹을 수 있는 메뉴이지만 배추가 맛있는 시기에는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입니다. 특히 야채를 싫어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어 편식하는 아이와, 각종 야채로 포만감을 줄 수 있어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재료 : 우삼겹, 배추, 콩나물 소스 : 양조간장 2 : 올리고당 1 : 식초 1 : 매실액 1 : 생수 1 소고기 부위는 우삼겹이 아닌 차돌박이 등 얇기만 하면 상관없으며 고기.. 2024. 3. 1.
봄향기 가득한 겨울초 시금치 나물로 입맛 되살리기 매화 향기 가득 꽃이 피어나면서 봄이 오는가 했더니 친정엄마 텃밭에도 봄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뿌린 시금치가 싹을 틔우지 않아 포기하고 있었더니 추운 겨울바람을 이기고 어느새 자라서 나물거리가 되고, 따로 씨를 뿌리지 않아도 겨울초가 올라와서 자라고 있었습니다. 가을과 겨울 두 계절을 보내고 싹을 틔워 이른 봄에 반찬거리를 제공해 주는 시금치가 고맙고 저절로 올라와서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겨울초가 고맙습니다. 재료 : 시금치, 겨울초 양념 : 집간장, 참기름, 깨소금, 맛소금 겨울초는 노란 꽃을 피우는 유채꽃의 어린 시절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른 봄에 싹을 틔우고 4~5월에 노란 유채꽃을 피워 사람들을 유혹하는 매력 덩어리입니다. 겨울초에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2024. 2.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