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두부조림 레시피

두부는 찌게 등에 부재료로 사용되기도 하지만 두부가 메인인 요리도 만들 수 있어서 자주 사용하는 재료입니다.

바쁠 때는 굳이 요리를 하지 않고 두부와 김치, 또는 두부와 간장만 있어서 반찬이 되는 아주 착한 재료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10분도 안 걸려서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두부조림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재료 : 두부, 양파
양념 : 양조간장, 고춧가루, 매실액, 다진 마늘

 

두부는 칼로리가 적고 수분이 많이 때문에 포만감을 주기에 좋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고 건강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아이부터 어른까지 두루 좋은 음식입니다.

특히 지방은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육식을 줄여야 하는 사람들이 단백질을 보충하기에 최고의 음식이 아닐까 합니다.

 

 

계량 없이 얼렁뚱땅 그러나 맛있는 초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두부조림 시작해 보겠습니다.

 

냄비에 두부를 담아요

 

두부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냄비에 담아요.

 

냉장고 털이로 만드는 두부조림이라 반모 정도 남아 있는 두부로 만들었습니다.

 

다진 마늘, 채썬 양파 넣기

 

다진 마늘을 넣고 썰어둔 양파도 같이 넣어 줘요.

 

양조간장, 매실액 넣기

 

양조간장과 설탕대신 매실액을 넣어요. 

 

고춧가루 넣기

 

고춧가루도 함께 넣어요.

 

물 붓기

 

물은 두부가 잠길 정도로 부어줘요.

생수를 사용해도 되지만 육수를 사용하면 조금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저는 양념장을 만들지 않고 간장, 매실액, 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그냥 두부에 바로 넣어서 요리를 했습니다. 

대신 물을 조금 많이 붓고 오래 끓여서 양념이 골고루 두부에 스며들도록 했습니다.

 

양념이 잘 배도록 뚜겅을 다고 졸이기

 

가스불은 강불로 요리를 하다가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불은 약불로 줄여서 오랫동안 끓여서 양념에 두부에 충분히 스며들도록 합니다.

 

중간중간 뚜껑을 열고 숟가락으로 양념을 끼얹으면서 끓여주세요.

그래야 두부 위쪽에도 양념이 스며들어 두부조림이 맛있게 됩니다.

 

졸이기

 

양념이 많이 졸아들었습니다. 매콤한 맛이 덜하여 고춧가루를 추가하고 간도 삼삼해서 간장을 추가했습니다.

 

간을 한 번에 맞추려고 하기보다는 음식을 만드는 중간중간 간을 보면서 추가하면 음식이 짜게 만들어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두부조림 완성

 

두부가 맛있게 졸여지면서 매콤한 두부조림이 완성되었습니다.

 

접시에 담기

 

두부반찬은 가족 모두가 좋아해서 자주 해 먹게 됩니다. 

오늘은 두부조림을 했지만 두부는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이 가능하고 특별한 음식솜씨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재료라 너무너무 좋은 식재료입니다.

 

반찬 고민이라면 두부조림, 두부샐러드, 두부동그랑땡, 두부김치 등으로 부침한 한 상 차려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고 풍성한 식사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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