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야채들로 만든 비빔밥으로 푸짐해지는 한 끼
한 끼 식사 메뉴가 고민될 때, 집에서 이것저것 여러 가지 반찬 하기 싫을 때 비빔밥만큼 적당한 메뉴가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인지 처음 가는 식당에서 무엇이 맛있을지,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될 때 저 같은 경우는 대부분 비빔밥을 선택합니다. 맛없는 반찬이라도 골고루 넣어서 섞어 먹으면 여러 종류의 반찬들이 어우러져 생각지도 못했던 맛을 내기도 하는데요. '어울림의 미학'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비빔밥이 아닐까 합니다. 집에 식구들이 좋아하는 고기도 생선도 없어 마땅히 밥상에 올릴 반찬거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오래되거나 자투리 채소들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비빔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재료 : 콩나물, 배추, 시금치, 무, 계란, 다진 마늘 양념 : 참기름, 고추장, 소금,..
2024. 2. 16.